"저희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2절 하)

세상에 성도는 많은데 참 믿음의 사람은 적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탄식하십니다. "내가 올 때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 당신은 믿음이 있습니까? 크리스천은 살아가면서 다른 것은 부족할 수 있지만 믿음만큼은 욕심을 내야 합니다. 믿음은 구원에 이르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네 사람이 한 중풍병자를 메고 옵니다. 이들을 향한 주님의 반응은 이렇습니다.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2절) 이들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기에 주님께서 주목하신 것일까요? 하나된 믿음입니다. 다섯 사람이 한결같이 예수께 가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이론의 여지없이 한마음,한뜻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하나 될 때 언제든 그곳에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마 18:20).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이들은 간절히 소원하고 열망하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주님께 나옵니다. 믿음은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약 2:26). 장애를 극복하는 믿음입니다(막 2:4). 이들은 사람이 너무 많아 주님께 갈 수 없자 집 지붕을 뚫고 침상째 매달아 내립니다. 당연히 손해를 배상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치 비교입니다. 주님을 만나 평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수리비는 문제가 아닙니다.

기회를 포착하는 믿음입니다.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만 날입니까? 기다렸다 내일,아니 다음에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오늘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믿음으로 오늘 평안하고 오늘 자유스러우며 오늘 구원받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마귀는 내일 하라 속삭이고 하나님은 오늘 하라 명하신다."

미국의 한 어머니가 임종 전에 네 아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가며 유언하고는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Good night!" 둘째아들과 셋째아들에게도 "굿 나잇"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넷째아들에게는 "굿 바이!"라고 합니다. 어리둥절한 아들이 묻습니다. "어머니, 어째서 저만 굿 바이입니까?" 그러자 어머니는 "수십년간 너에게 예수 믿으라고 했으나 너는 마지못해 교회를 다닐 뿐 믿음이 없더구나. 나는 이제 천국에 가지만 너는 아무래도 못 올 것 같다. 그러니 너와는 오늘 굿 바이 아니겠니."

여러분, 진정 믿음이 있습니까? 예수를 나의 주 그리스도 하나님으로 믿습니까? 오직 믿음만이 세상을 이깁니다. 믿음으로 죄 질병 고난을 이기고 마침내 죽음 앞에서도 "굿 나잇!"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큰 믿음으로 예수 구원의 능력을 날마다 체험할 수 있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된 믿음, 행동하는 믿음, 장애극복의 믿음, 기회 포착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