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요나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다가 결국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다 큰 물고기 뱃속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고래 뱃속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절망의 물고기 뱃속에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깊은 좌절의 고래 뱃속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고래 뱃속에서 요나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절망의 어두움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대절망의 상황에서 요나는 주의 성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희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시편 73편28절에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내게 복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절망한 자가 희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곤고할 때 하나님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생각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언제나 긍정적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언제나 우리를 좋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언제나 생산적입니다. 하나님의 생각대로 생각하면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요나가 고래 뱃속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감사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부모에 대해 감사할 줄 알면 철이 든 것입니다. 감사를 모르는 자식은 저 혼자서 큰 것처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감사하면 상황이 바뀝니다. 소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의 소명을 발견해야 합니다. 삶의 목적이 필요합니다. 소명감이 있으면 고래 뱃속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기도 : 소망이 되신 하나님,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