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문명과 문화가 참으로 급속도로 발전해 정말 편하게 사는 세상입니다． 예전에는 일일이 은행에 가는 수고가 있었지만 이제는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만 몇번 두드리면 됩니다． 그러나 인간생활이 발전했다 할지라도, 그와는 대조적으로 정신 생활은 폐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떠나 사는 인간들에게 정신적인 갈증과 고통은 더욱 심해질 것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서  잘못된 사랑으로 인해 다가오는 고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거룩하지 아니하며󰡓(2절)．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올바른 사랑을 하지 않으면 고통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자리에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세상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우면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높이 생각하며, 교만하며, 타인을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은혜에 감사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습니다． 이러한 삶에서 돌이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그 다음 자신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마음에 하나님의 평안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또한 쾌락을 사랑할 때 고통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 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 안에서도 기뻐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쁨을 주시는 예수님이 그 안에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으로 기뻐하지 않고 세상의 괘락을 얻으려하므로 기쁨이 달아납니다． 쾌락을 위한 삶을 살면 살수록 인간의 마음은 더욱 허무를 느끼게 되고 고통에 떨어집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다가오는 기쁨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섬기며 절제하고 정돈된 삶을 살 때 참 행복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쾌락을 위해 사는 때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혹시 세속적이지 않은지 살펴봅시다． 진실로 경건의 능력을 가진 삶을 사는지 살펴봅시다． 성경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합니다(잠4:23)．성령 충만해 마음을 지키며 주님을 섬김으로 늘 큰 평안을 누리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세에 고통 당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때에 더욱 깨어 기도하며 주님을 온전히 섬기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언제나 주님만을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