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깨달았습니다.
사람에게 문제를 주신 것이 아주 큰 복이라는 것을...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 때문에 내 자신이 더 나아지고
발전되고 성숙되어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그런 문제를 피해가고 싶었고 또 나를 지치게 만드는 사람들을
미워했으며 그 사람이 내 눈앞에서 없어져주길 바라기도 했었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나를 힘들게 했던 모든 문제들에게 고마워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들 때문에 나의 삶을 더 생각하게 되었고
남들이 당하는 어려움과 그들이 겪었을 아픔도 함께 느끼게 되었으니깐요.

지금도 내 주위에 벅찬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들은 수용할 것이고 사람들은 사랑하렵니다.
고난이 없이는 결코 가나안땅에 다다를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나는 지금 또다시 내면의 문제로 인해 고난이라는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고난을 겪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직도 못다한 .. 아니, 더 훈련받아
야만 하는 그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그래서 힘들다고 엄살을 부리고 싶어서 새벽마다 하나님께
떼를 쓰기도 하지만 분명한 건 머쟎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게 될 것이고
또다시 승리의 개가를 부르도록 주께서 허락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나를 성숙하게 하는 요인들을 내 주위에 적절하게
배치시켜 놓으시고 그 요인들이 나를 적당히 아프게 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나의 가는 그 길을 오직 주가 아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