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17절)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즉시로 천국에 데려가시지 않는 이유는 살아서 선한 일을 하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느헤미야는 바사(페르시아)의 관원이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조국의 예루살렘이 폐허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닥사스다 왕에게 부탁하여 총독의 자격으로 고국에 돌아와 예루살렘성을 재건했습니다.
첫째, 선한 일을 찾아봅시다.
고국에 돌아온 느헤미야는 사흘 만에 하나님의 감동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그는 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사람과 함께 야간에 폐허의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무너진 성벽을 느헤미아만 보았습니까? 아닙니다. 이미 그곳에 살던 사람 그리고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이 다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너진 성의 모습을 보고도 아무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성령의 감동을 받고 살아가는 사람은 일감을 찾아냅니다.
둘째, 선한 일은 함께 합시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이 일에 함께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느헤미야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두 힘을 내어 선한 일을 시작했습니다.
셋째, 선한 일에 어려움이 있어도 중단하지 말고 합시다.
느헤미야의 주도로 시작된 이 선한 일에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과 그의 부하 도비야 그리고 아라비아 사람 게셈 등이 업신여기고 예루살렘 성의 중건은 바사 왕을 배반하는 일이라고 협박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선한 일을 하는 사람에겐 형통의 복을 주시지만 반대나 일삼으며 방해하고 참여치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은 기억하지도 않으십니다.(느 2:20) 결국 느헤미야는 52일 만에 예루살렘 성을 중건했습니다.

본문말씀
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우리의 당한 곤경은 너희도 목도하는바라 예루살렘이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여 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 하고
또 저희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고하였더니 저희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은혜로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해 주신 목적대로 선한 일을 찾아 충성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