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7)

하나님의 축복하심은 세상으로부터 얻은 축복과는 달리 위로부터 내려오는 신령한 것이며 썩지 않고 쇠하지도 아니하는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일시적인 기쁨에 빠져들 것이 아니라 영원한 권세로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내다보며 죄악과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파수하여 영원한 힘과 즐거움을 누리는 비밀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주의 힘과 구원으로 인한 즐거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있습니다. 다윗은 숱한 역경 가운데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하고 체험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에 기뻐하며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신 권능에 대한 증거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니체나 모파상은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거부하고 비난하다가 결국에는 정신병원에서 죽고 영웅 가운데 카이사르와 칭기즈칸도 비참하게 죽었고 유럽 정복을 꿈꾸었던 나폴레옹은 섬에 유배되어 한숨만 쉬다가 병이 들어 죽었으며 톨스토이는 집을 나와 자살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축복과 기쁨을 발견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의 축복하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에 따라 살면 염려가 없을 뿐 아니라 누구도 그 기쁨을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의 축복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될 때 자신의 영적 문제도 해결되고 응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승리는 하나님의 축복하심에 있는 것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와 교통함에 있습니다. 인간의 불행과 저주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단절에서 오는 영적인 죽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단절돼 짐승과 같은 삶을 살면 참된 기쁨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포도나무가 줄기에 붙어 있지 못하고 떨어지면 말라 비틀어져서 결국 아궁이에 불태워진다는 예수님의 비유는 하나님 안에 있을 때에만 참된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요 15:1～10).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영적 교제를 나누는 것은 곧 하나님과 교통함을 의미하는데 우리가 기도할 때 큰 응답의 기쁨을 얻게 되므로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는 비밀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회개함으로써 영원한 기쁨과 힘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력 있는 삶을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참된 생명의 기쁨을 주사 영원한 즐거움 속에 살아가며 사명을 다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을 인하여 기뻐하며 주의 구원을 인하여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그 마음의 소원을 주셨으며 그 입술의 구함을 거절치 아니하셨나이다(셀라)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저를 영접하시고 정금 면류관을 그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저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주셨으니 곧 영영한 장수로소이다
주의 구원으로 그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으로 저에게 입히시나이다

저로 영영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의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극히 높으신 자의 인자함으로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네 손이 네 모든 원수를 발견함이여 네 오른손이 너를 미워하는 자를 발견하리로다
네가 노할 때에 저희로 풀무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로 저희를 삼키시리니 불이 저희를 소멸하리로다
네가 저희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저희 자손을 인생 중에서 끊으리로다

대저 저희는 너를 해하려 하여 계교를 품었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네가 저희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칭송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