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큰 새들이 춤을 추는 것을 매스컴을 통해 본 적이 있습니다． 훈련을 거듭한 새들은 음악이 흘러나오자, 일렬로 늘어선 채 음악의 장단에 맞추어 일사불란하게 다리와 날개를 움직이며 춤을 추었습니다． 동물도 훈련을 받으니까 멋있는 묘기를 할 수 있듯이 우리도 경건의 연습으로 인해 멋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운동 선수들은 자신의 좋은 기록을 위해 끊임없이 몸을 훈련하고 단련시킵니다． 이처럼 맏음도 끊임없이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말씀합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모습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의롭고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불순종해 범죄함으로 이러한 모습은 파괴되었습니다． 마치 거울이 바닥에 떨어져 깨어져 조각나듯 깨진 것입니다．

그래서 온전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 일그러지고 깨어진 조각들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주님을 영접했다고 해서 곧바로 흠 없고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조금씩 닮아 가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부모의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닮아가는 것처럼, 성도의 거룩한 삶도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조금씩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경건을 연습할 때 어떠한 유익이 있을까요? 오늘 본문은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다”라고 했습니다． 몸을 연마하는 것은 많이 연습한다 해도 나이가 들면 그 기능을 다할 수 없게 됩니다． 육체의 연습은 살아있을 때만 유익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닮아가려는 노력은 주님 앞에 설 때까지 효력이 있습니다． 또한 경건의 연습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많은 세상의 죄악과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줍니다．

또한 나의 훈련으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향기를 나타내게 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좀더 늘려 주님과의 대화를 깊이 하십시다． 가정에서의 예배를 통해 모든 식구가 경건한 삶을 사는 분위기를 만듭시다． 주님을 찬송하는데 마음을 모읍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경건의 훈련으로 세상에서 믿음의 승리자가 되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께 인정받는 신앙의 사람이 되게하여 주시고 주께 상받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