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수많은 선택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점심을 먹는 선택이나 어떤 옷을 입을까하는 선택은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 중요한 문제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할 때는 선택을 잘해야만 합니다. 선택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본문을 통해 알아보십시다.

오늘 본문은 성도가 생활하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좋은 것으로 주기를 기뻐하듯,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원수 되었을 때에도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고 주신 분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꾸짖지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보혈로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께 간구 하는 자에 대하여 언제나 관대하십니다． 잘못 구했다고 꾸짖는 무서운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나아가 기도할 때에는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약1:6)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이 주실까 염려한다면 전심으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큰배로 목표를 향해 꿋꿋이 나아가듯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말씀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어서 그 말씀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는 자신에게 충분히 긴 지렛대와 그 지렛대를 받쳐줄 받침만 있으면 지구도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지렛대 삼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침대로 삼는다면 우리에게 놓인 어떤 문제라 할지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께 늘 믿음으로 기도하여 복된 선택을 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지혜를 주셔서 언제나 선택을 잘하게 하여 주시고, 항상 의심하지 않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 믿고 기도함으로 언제나 주님의 힘을 공급받아 늘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