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왜 여기 앉았는가? 놀러 안 가고 예배를 드려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지금부터 이유가 있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있는 형들을 방문합니다. 그때 형들이 묻습니다.󰡒네가 왜 이곳에 왔느냐?󰡓 다윗에겐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형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세 종류의 사람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현실에 만족하며 기득권을 잡으려는 󰡐바리새인󰡑의 모습입니다. 복음 전하는 바울을 죽이려고 깡패를 동원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 세력에 도전하여 바리새 종교를 위협했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막는 바리새인과 유대를 하나님은 1800년 동안 23개 나라에 잡혀가 학살당하게 하며 눌렀는데 어떻게 그것을 사람이 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자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현장에는 복음에 갈급한 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 안에서 영적 눈을 떠야 하겠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어려우면 자살을 하고, 남을 죽이고, 자식들과 죽겠습니까? 또 질병과 정신병을 앓는 이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것이 오늘의 상황입니다. 복음을 들으면 치유될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사명자는 이유를 발견하고 눈을 열어 갈급한 자를 살려내시기 바랍니다.

셋째, 바울이 중요한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이 눈을 떠야 하는데 바울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누구인가?󰡑를 알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서 몸부림치는 것이 종교요, 율법이라는 것을 알았을 뿐 아니라 구원이 무엇인가를 알았습니다. 인간은 짐승처럼 밥만 먹다가 가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인간이 누구이며, 사탄의 권세로 무속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들을 살려내는 사명에 생을 걸었습니다. 나는 왜 신앙생활을 하고, 주의 일을 하고, 복음을 전하고, 찬양을 하며 교회학교 교사를 해야 하는가?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유가 없으면 짐승과 같은 것입니다.

개가 집을 지키고 재롱을 부리며 밥을 먹는 것을 보면 무슨 이유나 예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는 대로 달라붙어서 싸우며 먹는 것입니다. 복음에 눈이 열리고 영적인 힘이 생기게 되며 육신의 질병도 떠나게 되는 성령 충만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복음의 눈을 뜨게 하사 이유 있는 삶을 살아 복된 일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